2025년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서인석 조교사가 훈련시킨 4세 수말 빈체로카발로가 단거리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경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일보배(G3, 1200m)에서 빈체로카발로는 1분 11초 0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경주마의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 우승은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에서 이루어진 성과로,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시리즈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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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배 대상경주 결과와 주요 장면
- 우승마: 빈체로카발로(서인석 조교사)
- 빈체로카발로는 직선주로에서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앞서 달리던 블랙맘바를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특히, 4위로 달리던 중 직선주로에 진입하며 영리한 공간 활용과 뒷심을 발휘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주요 경주마 성적
- 마이티고: 마지막 코너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직선주로에서 노장의 투혼을 발휘해 블랙맘바를 제쳐 2위를 차지했습니다.
- 블랙맘바: 경주 중반 선두를 유지했으나 직선주로에서 빈체로카발로에게 추월당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스프린터 시리즈의 시작: 일정, 관전 포인트, 시청방법
이번 부산일보배는 단거리 경주마를 대상으로 한 스프린터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로, 앞으로 이어질 SBS스포츠스프린트(4월 예정)와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5월 예정)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세 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한 말은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로 선정되며, 상금으로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빈체로카발로의 우승은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기대를 모으게 하는 신호탄이며, 서인석 조교사는 전략적인 경주 운영과 경주마 컨디션 관리가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빈체로카발로의 경주 영상은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어, 팬들은 이를 통해 경주 장면을 다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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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일보배 우승은 단거리 경주에서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음을 알리는 동시에, 스프린터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경주에서 빈체로카발로가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또 다른 신예가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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