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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김민솔 우승, 2025 KLPGA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결과: 중계 다시보기(추천 선수로 1위)

by minimalbreeze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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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4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 72·656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 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만 19세 신예 김민솔(두산건설).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감격스러운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마지막 날까지 여러 선수가 치열하게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고, 경기 후반부에 펼쳐진 드라마 같은 장면은 국내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금부터 2025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경기 결과, 주요 장면, 그리고 중계 다시 보기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출처> 한경_김민솔 우승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다시 보기

 

김민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주인공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흔히 말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공동 선두 유지

 - 최종 라운드에서 위기도 있었으나, 16번·17번 홀 연속 버디

 -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극적인 10m 이글 퍼트 성공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경기를 마쳤고, 노승희(18언더파 270타)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섰습니다. 이다연, 홍정민은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18번 홀, 우승을 결정지은 명장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지막 18번 홀 경기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공동 선두가 무려 네 명이나 되는 혼전 구도였습니다.

 - 김민솔, 이다연, 노승희가 모두 17언더파 동률

 - 이미 경기를 마친 홍정민도 같은 스코어로 대기

 

김민솔은 세컨드 샷을 핀 왼쪽 10.5m에 붙였고, 이다연은 70㎝짜리 이글 기회를 남겼습니다. 우승 향방은 이 그린에서 사실상 결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김민솔은 차분하게 이글 퍼트를 시도했고,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반면 이다연은 짧은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노승희에게 2위를 내주었고, 승부의 균형은 김민솔 승리로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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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예 등장: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의 성장

김민솔은 골프 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이름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대형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아 왔습니다.

 

2025 시즌에는 KLPGA 2부 무대인 드림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며 이미 4승을 쌓았고, 상금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역시 정규 시드가 아닌 추천 선수 신분이었지만, 그 기회를 완벽히 살리며 정규 투어 우승까지 일궈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정규 투어 풀시드(2027년까지)**를 확보했고, 9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부터 정규 투어 무대에 본격 합류하게 됩니다. 미래 KLPGA를 대표할 기대주로서 더 큰 성장을 예고하는 순간입니다.

 

<출처> KLPGA_김민솔

 

추천·초청 선수의 드문 우승

이번 김민솔의 우승은 단순한 신예 돌풍 그 이상입니다.

 - 추천 또는 초청 선수로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2년 김아림 이후 약 3년만

 - 추천 선수로는 2019년 유해란 이후 6년만 그만큼 이번 우승은 KLPGA 투어 역사에서도 꽤 특별한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특히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 이룬 성과라 더욱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경기 후 소감: "손이 너무 떨렸어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김민솔은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했지만, 마지막 세 홀에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특히 18번 홀 퍼트를 앞두고 손이 심하게 떨렸다고 고백하며,

“최대한 후회 없이 치겠다고 다짐했다. 퍼트가 홀로 들어가는 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극적인 우승 뒤 신예다운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2025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그야말로 ‘신예 발굴의 장’으로 기록될 만한 대회였습니다. 김민솔은 이 우승으로 상금 2억 7000만 원을 거머쥐었고, 인지도는 물론 향후 스폰서십과 커리어 전개에도 큰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올해 하반기 투어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미 안정적인 기량을 증명한 김민솔이 지속적으로 컨텐더로 나선다면, 기존 강자들과의 맞대결에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KLPGA_김민솔

 

중계 다시 보기 포인트

경기를 다시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중계 다시 보기에서 꼭 챙겨야 할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6번 홀(파 4) 버디 퍼트 – 위기 후 반등의 시작 장면

 2. 17번 홀(파3) 티샷과 버디 퍼트 –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 진입

 3. 18번 홀 세컨드 샷 & 이글 퍼트 – 경기 전체를 뒤집은 결정적 순간

 4. 이다연의 아쉬운 퍼트 미스 – 김민솔과 극적인 대비

 5. 시상식과 인터뷰 – 신예 골퍼의 진심 어린 감정 표현

 

특히 18번 홀 이글 장면은 KLPGA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로 팬들에게 회자될 것입니다.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다시 보기

 

결론

2025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골프 팬들에게 극적인 드라마와 함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19세 김민솔은 마지막 홀 이글로 대역전 우승을 완성하며, KLPGA 투어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정규 투어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계 다시 보기를 통해 김민솔의 우승 순간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2025 KLPGA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중계 경기일정 시간(박현경 2연패 도전)

 

2025 KLPGA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중계 경기일정 시간(박현경 2연패 도전)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 중 하나인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5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포천의 명문 골프장 포천힐스 컨트리

minimalbreeze.com

 

 

참고자료

 - KLPGA 공식 기록실

 - 2025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대회 중계

 - 한국경제, 연합뉴스, KLPGA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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