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강남 300 컨트리클럽(파 70)에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베테랑 골퍼 박상현 선수가 최종 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 자신의 K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려 골프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상현의 값진 시즌 첫 우승
이번 대회에서 박상현은 초반 5타 차 선두로 출발해 막중한 기대와 압박 속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공식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에는 ‘당연히 우승하겠지’라는 기대감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초반 흐름에서 다소 실수가 있었으나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을 잘 만들어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라고 우승 비결을 전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까지 2타 차 리드를 유지하며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OB(아웃 오브 바운즈) 한 번이면 판도가 바뀌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았다”며 경기 내내 긴장하며 최선을 다한 마음가짐을 전했습니다.
경기 중반 위기 극복과 효율적 경기 운영
대회 최종 라운드 초반에는 스윙이 흔들리는 상황도 있었으나, 그는 “여러 클럽을 사용하며 다양한 코스 공략법을 시도해 실수를 최소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리더보드를 보면서 타수 차에 따라 자신만의 경기 전략을 조절했는데, “2타 차 앞서 있을 때는 무리한 버디 시도보다는 파 세이브에 집중하는 ‘지키는 설루션’이 있었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휴식기 동안 정신적 재충전과 슬럼프 극복
박상현은 이번 시즌 전까지 1개월 반 동안 클럽을 아예 잡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평범하게 지내며 정말 골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았다”라고 말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2024년과 올 상반기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감을 잃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라고 솔직히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레슨과 노력 끝에 감을 되찾았고, “선수마다 자기만의 ‘감’이 있는데 그걸 찾으려고 꾸준히 노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높아진 그는 남은 시즌에도 이 감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롱런하는 비결과 앞으로의 목표
박상현은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에 다가가고 있으며, 현재 KPGA 누적 상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샷감과 퍼트 감이 좋은 만큼 이를 유지하면 충분히 빠른 시일 내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통산 20승 달성 시 부여되는 영구 시드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5승만 더 하면 되는데, 이를 위해 더 공부하고 연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40대에 두 번 우승하며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온 그는 “골프 외에 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도 먹으면서 골프에만 진심을 다한다”며 롱런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늘 대회가 다가오면 설레고 긴장도 하지만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았습니다. “몸이 유연하고 긴장해도 큰 문제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있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공유했습니다.
최종 라운드 플레이와 퍼트 감각
특히 8번 홀 약 11.2m 거리의 파 퍼트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묻자 박상현은 “퍼트 감이 좋을 땐 상상과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리감만 잘 맞으면 퍼트가 성공한다”라고 말해 뛰어난 멘털과 기술 모두를 겸비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대회 전체를 돌아보면 짧은 거리 퍼트 2~3개를 놓쳤지만 그 이상으로 긴 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필요한 순간마다 뒷받침해 주는 퍼트 실력이 우승의 큰 밑거름이 됐습니다. 특히 긴 거리 퍼트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보니 샷에서 무리수를 두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공략하며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2025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 하이라이트
- 대회 장소: 경기도 광주 강남 300 컨트리클럽 (파 70)
- 총상금: 7억 원
- 우승자: 박상현 (최종 합계 21언더파)
- 우승 횟수: KPGA 투어 통산 13승 (일본투어 포함 15승)
- 대회 기간: 8월 28일 ~ 31일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선수들이 많았지만,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경기 운영으로 박상현만의 여유와 집중력이 돋보인 대회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40대의 나이에도 꾸준히 고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중계 및 다시 보기 정보
- 본 대회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은 KPGA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됩니다.
- 주요 스포츠 전문 방송과 포털의 스포츠 섹션에서 실시간 중계와 경기 결과, 주요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다시보기 서비스도 지원되어 언제든지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팬들은 유튜브 KPGA 공식 채널에서 박상현 프로의 우승 인터뷰와 더불어 경기 중 결정적인 순간들을 재조명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각종 SNS와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에서도 생생한 경기 분석과 선수 인터뷰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결론
2025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박상현 프로는 깊은 내공과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압박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휴식 후 다시 찾은 감각으로 나타낸 역전 우승 드라마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꾸준한 활약과 안정된 경기력이 기대되며,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025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중계 경기일정 시간(여름방학 마친 첫대)
2025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중계 경기일정 시간(여름방학 마친 첫대)
안녕하세요, 골프 팬 여러분! 2025년 KPGA 투어의 주요 대회인 제2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 골프리조트에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집니다. 총상금 7억 원 규모의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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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KPGA 공식 홈페이지 2025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 결과 및 우승 인터뷰
- 미디어 보도: 박상현 시즌 첫 우승 소식 및 경기 분석
- KPGA 유튜브 공식 채널 중계 다시보기 및 인터뷰 영상
- 국내 주요 스포츠 포털 경기 라이브 중계 및 하이라이트
- 스포츠 뉴스 전문 매체 추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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