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인 전영 오픈에서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했다. 서승재와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인도네시아의 레오 롤리 카르나도-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3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012년 이용대와 정재성이 이룬 성과를 재현하며, 배드민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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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특히 두 선수가 처음 호흡을 맞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결승전에서 보여준 21-19, 21-19의 접전은 서승재의 네트 플레이와 김원호의 수비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였다.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두 선수의 시너지에 대해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경기에 집중한 결과"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수비에 강했던 서승재가 적극적으로 네트 플레이를 시도하고, 김원호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를 쌓아 올린 점은 이들의 호흡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작동했는지를 보여줬다.
전영 오픈은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로, 서승재와 김원호는 이번 우승으로 커리어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앞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게 됐다. 길 감독은 "경험이 쌓일수록 더 무서워질 것"이라며 두 선수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대회 혼합 복식에서 삼성생명의 이종민-채유정 조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강세를 이어갔고, 여자 단식에서는 안세영이 우승하며 한국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승재와 김원호의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다가올 국제 대회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세영 선수: 연봉_프로필_키_나이_협회불화_연애_미래
안세영 선수: 연봉_프로필_키_나이_협회불화_연애_미래
안세영(An Se-young)은 현재 세계 배드민턴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실력과 함께 화려한 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그녀는 소속 협회와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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