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025-2026 시즌 전망: 하림의 등장, 10구단 체제의 완성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투어(PBA)가 7시즌 만에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하며 본격적인 리그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이하 하림)의 합류는 PBA가 더욱 안정적인 리그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하림은 2025-2026 시즌부터 PBA 팀리그의 열 번째 팀으로 참가하며, 개인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해 PBA의 산업적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SBS 홈페이지_PBA, 하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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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PBA 합류, 그 의미와 배경

하림은 전라북도 익산을 기반으로 한 종합 식품 기업으로, 축산업과 유통, 해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이다. 하림은 이번 PBA 팀리그 참가를 통해 단순히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지역 기반의 스포츠 생태계와 연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하림의 본사가 위치한 익산은 당구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으로, 이번 구단 창단이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도 의미가 크다.

 

PBA는 하림의 합류로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하며, 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2025-2026 시즌부터는 더욱 치열한 경쟁과 함께, 각 팀 간의 전력 평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은 창단팀 우선 지명권을 활용해 국내 및 해외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출처> PBA 홈페이지_2024-25 PBA 팀리그 로고

 

 

 

하림 구단의 전력 분석과 선수 구성

하림은 창단팀으로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해 다음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 김준태(30): 한국 아마추어 랭킹 4위로, PBA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 박정현(21): 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로, LPBA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신예.

 - 김영원(17): '당구 천재'로 불리며, PBA 무대에서의 활약이 주목되는 젊은 선수.

 - 김상아(37): LPBA 챔피언 출신으로, 이미 개인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 외국인 선수: 베트남 출신 쩐득민(43)과 응우옌프엉린(31)이 영입되었으며, 두 선수 모두 국제 대회에서 활약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림은 6명의 핵심 선수를 확보한 상태로, 5월 14일 열리는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추가 전력 보강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뉴스핌 홈페이지_팀 하림

 

 

 

 

2025-2026 시즌 PBA 전망

하림의 합류로 PBA는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하며, 리그의 질적·양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각 팀의 전력 평준화와 더불어,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림 외에도 기존 강팀들이 선수 보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2025-2026 시즌은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이다.

 

하림 구단의 경우, 젊은 유망주와 베테랑, 외국인 선수가 조화를 이룬 구성으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당구 천재' 김영원과 LPBA 챔피언 김상아의 활약이 기대되며, 김준태와 박정현도 아마추어 무대에서의 실력을 PBA에서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출처> MHN 홈페이지_작년 우승팀 SK렌터카

 

 

 

마치며

PBA 10구단 체제의 완성은 리그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하림의 합류는 단순한 구단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PBA가 국내외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2026 시즌은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팀이 어떤 전략과 전력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갈지, 그 결과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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