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이 격돌한다! 매킬로이-셰플러-쇼플리의 진검승부: 2025 PGA 챔피언십(시청 바로가기)

제107회 PGA 챔피언십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대회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 황제’의 재림으로 불리는 로리 매킬로이, 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그리고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가 같은 조에서 첫 라운드를 맞이한다는 사실은 이번 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추렃> PGA 홈페이지_2025 PGA 챔피언십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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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셰플러, 쇼플리의 ‘3강’이 한 조에서 경쟁하는 것은 단순한 조 편성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매킬로이는 이번 시즌 마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슈퍼 시즌’을 이어가고 있고, 셰플러는 최근 부상을 딛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인 쇼플리는 지난해 메이저 2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세 선수가 보여줄 치열한 경쟁은 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쇼플리

 

 

 

 

먼저, 세계 1위이자 대회가 열리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5일 오후 9시 22분에 티오프를 하는 스코티 셰플러의 마음가짐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일”이라며, “매킬로이는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셰플러는 매킬로이처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며, “현재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셰플러

 

 

 

 

반면, 매킬로이는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골프의 4대 메이저’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2011년 US 오픈, 2014년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2021년 마스터스에서 이미 우승했던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것입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맥길로이

 

 

 

 

또한, 눈에 띄는 또 다른 대진은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저스틴 토머스와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의 조입니다. 이들은 16일 오전 2시 14분에 함께 경기를 시작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화려한 복귀를 노립니다.

 

<출처> MK스포츠, MHN 홈페이지_저스틴 토마스,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

 

 

 

 

한국 선수들, 그중에서도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가 PGA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시우는 샘 스티븐스(미국), 리코 호이(필리핀)와 1라운드를 시작하며, 김주형과 임성재는 각각 마쓰야마 히데키, 브랜던 빙가먼과 조를 이뤄 경쟁합니다. 이들의 성적이 한국 골프팬들에게 큰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출처> MK스포츠 홈페이지_김시우

 

 

 

 

이번 PGA 챔피언십은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목표와 스토리를 가진 선수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골프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3강으로 꼽히는 매킬로이, 셰플러, 쇼플리의 진검승부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또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은 어떨지 기대가 큽니다. 세계 무대에서 펼쳐질 이 뜨거운 대결, 골프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2025 PGA 챔피언십: 시청 바로가기(PGA 4대 메이저대회 맥길로이, 셰플러, 스트라카, 저스틴 토마스 등 격돌)

2025 PGA 챔피언십: 시청 바로가기(PGA 4대 메이저대회 맥길로이, 셰플러, 스트라카, 저스틴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