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공희용 값진 결승 진출, 2025 BWF 싱가포르 오픈: 시청, 다시보기

2025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다시 한번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와 주요 결과를 정리해 봅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김혜정-공희용 결승 진출

 

 

BWF 싱가포르 오픈 시청, 다시 보기

 

 

여자복식: 김혜정-공희용, 값진 결승 진출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자이판-장수셴 조(세계 11위)를 2-1(21-12, 19-21, 21-9)로 꺾고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경기 초반 중국의 기세에 밀렸지만, 1게임 중반부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며 8 연속 득점 등 맹공을 펼쳤고, 3게임에서는 12점 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두 선수는 은메달을 확보하며, 올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오렐리앙 마스터스(슈퍼 300)에 이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 1위 류성슈-탄닝(중국) 조와 세계 6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의 승자입니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의 8강 탈락으로 아쉬웠던 분위기를 김혜정-공희용이 결승 진출로 달랬다는 평가입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김혜정-공희용

 

 

여자단식: 안세영, 아쉽게 8강 탈락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은 16강에서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을 2-0(21-14, 21-13)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지만, 8강전에서 세계 5위 천위페이(중국)에게 0-2(13-21, 16-21)로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전영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25연승을 이어왔으나, 이번 싱가포르오픈 3연패 도전은 아쉽게 멈췄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안세영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조의 도전

남자복식에서는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덴마크의 킴 아스트룹-앤더스 라스무센 조와 준결승에 진출해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들의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서울경제 홈페이지_김원호-서승재

 

 

마치며

2025 싱가포르오픈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김혜정-공희용 조의 결승 진출은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이며, 안세영의 연승 행진과 남자복식의 선전도 큰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앞으로 남은 결승전에서 김혜정-공희용 조가 어떤 역사를 쓸지, 그리고 다음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큽니다!

한국 배드민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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