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하와이에서 LPGA도 접수하러 갑니다~”
KLPGA 롯데 오픈, 마지막 18번 홀에서 손을 번쩍!
박혜준(22)이 드디어 생애 첫 우승의 ‘위닝샷’을 꽂았습니다.
“골프는 멘털 게임”이라는 말, 이보다 더 잘 증명한 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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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짜릿한 승부, 마지막 40cm 버디의 쾌감!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CC.
박혜준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271타, 노승희를 1타 차로 제쳤습니다.
18번 홀, 노승희가 긴 이글 퍼트를 넣고 동타!
순간 “혹시 연장 가나요?” 했지만, 박혜준은 침착하게 40cm 버디 퍼트를 성공!
우승 확정과 동시에 번쩍 손을 들어 올리는 모습, 이날 인천에선 박혜준이 제일 멋졌습니다.
“퍼트 연습 더 해야겠어요!”
우승 인터뷰도 솔직 매력
“2, 3라운드 땐 샷감이 너무 좋아 자신 있었는데, 오늘은 퍼트가 잘 안 돼서 샷만으론 우승이 안 되겠더라고요.”
“퍼트 연습 더 많이 해야겠어요!”
이 솔직함, 이 매력!
KLPGA 팬들, 박혜준 이름 이제 절대 못 잊을 듯합니다.
하와이 LPGA 챔피언십, 경험하러 간다!
이번 우승으로 박혜준은 10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획득!
“미국 진출이 꿈이지만, 이번엔 잘 배우고 오겠다”
겸손함까지 갖춘 루키의 성장기, 기대감이 한가득입니다.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 첫 우승, 팀에 선물!
올해부터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은 박혜준, “팀에서 가장 먼저 우승하고 싶었다”는 소원도 이뤘습니다.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골프단에서 가족처럼 챙겨주신다”는 말에 팀 동료들도 덩달아 뭉클!
롯데 오픈, 그 외 주목할 선수들
- 노승희: 마지막까지 박혜준을 추격, 1타 차 준우승!
- 배소현, 이다연: 공동 3위(15언더파)
- 이동은, 방신실, 유현조, 서교림: 공동 5위(11언더파)
- 황유민(롯데): 공동 13위, 최혜진·김효주: 공동 18위
한줄평
“73번의 도전 끝에 터진 박혜준의 첫 우승, 마지막 버디 퍼트처럼 짜릿했다!
10월엔 하와이에서 ‘K-골프’의 멋진 도전, 기대해도 좋겠죠?”
박혜준의 다음 목표는 시즌 2승!
이 기세라면, 올 하반기 KLPGA도, 하와이 LPGA도 ‘박혜준 타임’이 될지도 모릅니다!
골프팬 여러분, 응원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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