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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회

신유빈의 메달을 향한 여정, 2025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청, 다시보기(여자복식, 혼합복식 8강 진출)

by minimalbreeze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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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와 카타르 대학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에이스’ 신유빈(21·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그리고 이은혜-김나영 조의 여자복식, 장우진-조대성 조의 남자복식이 8강에 진출하며 한국 탁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신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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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청, 다시보기

 

 

이번 대회는 중국의 전통적인 강세 속에서 한국, 일본, 독일,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특히 복식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메달 획득의 기회를 잡았다. 아래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8강전과 메달 가능성을 분석한다.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경기

 1. 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 조의 상승세

     신유빈과 유한나(23·포스코인터내셔널)는 여자복식 16강에서 독일의 아네트 카우프만-샤오나 샨 조를 3-1(11-9, 11-3, 11-6)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첫 게임을 접전 끝에 가져온 두 사람은 이후 안정적인 호흡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독일 조를 압도했다. 신유빈은 전지희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유한나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빈틈없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8강전 상대는 일본의 오도 사츠키-요코이 사쿠라 조와 크로아티아의 마테야 헌터-레아 라코바츠 조의 경기 승자다. 일본 조는 오도 사츠키의 국제 대회 경험과 요코이의 빠른 공격이 강점이나, 신유빈-유한나 조의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 플레이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크로아티아 조는 레아 라코바츠의 단식에서의 강력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복식 호흡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신유빈의 다재다능한 공격과 유한나의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면, 이 경기는 한국이 메달로 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메달 가능성은 높음으로 평가되며, 특히 준결승 진출 시 중국 조와의 대결이 예상되므로 전략적인 준비가 중요하다.

 

<출처> MHN스포츠 홈페이지_유한나, 신유빈

 

 

 

 2.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조의 연속 8강

     신유빈은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024년 대회에서도 혼합복식 8강에 오른 바 있으며, 꾸준히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린윤주-정이징 조는 대만의 강력한 복식 조로, 특히 린윤주의 빠른 포핸드와 정이징의 안정적인 수비가 위협적이다. 그러나 신유빈의 빠른 반응 속도와 임종훈의 강력한 공격력이 대만 조의 리듬을 깨뜨릴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는 한국의 혼합복식 메달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다. 신유빈의 단식과 복식에서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이미 입증되었으며, 임종훈과의 호흡도 점점 더 안정되고 있다. 메달 가능성은 중간에서 높음으로 평가되며, 준결승 진출 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 같은 강팀과의 대결이 예상된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임종훈, 신유빈

 

 

 

 

 3. 여자복식: 이은혜-김나영 조의 다크호스 가능성

     이은혜-김나영 조는 대만 조를 3-1(11-7, 10-12, 15-13, 12-10)로 꺾으며 여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16강전에서 긴박한 접전을 펼치며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은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김나영의 날카로운 공격은 예상보다 강력한 조합으로 평가된다. 8강전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들의 현재 기세라면 충분히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이은혜-김나영 조는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한국 여자복식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메달 가능성은 중간으로 평가되지만, 상대에 따라 변수가 많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의 강팀을 피한다면 동메달 이상의 성적이 기대된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김나영, 이은혜

 

 

 4. 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 조의 도전

     남자복식에서는 장우진-조대성 조가 중국의 린스둥-린가오윤 조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장우진은 한국 남자탁구의 에이스로, 강력한 포핸드와 빠른 경기 템포로 잘 알려져 있다. 조대성은 장우진의 공격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조합의 균형을 맞춘다. 그러나 중국의 린스둥-린가오윤 조는 세계 1위 린스둥의 압도적인 기량과 린가오윤의 경험으로 강력한 상대다.

 

이 경기의 메달 가능성은 낮음에서 중간으로 평가된다. 중국 조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8강 진출과 함께 메달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겠지만, 중국의 복식 강세를 고려할 때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럼에도 장우진의 최근 상승세와 조대성의 지원이 조화를 이룬다면 업셋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스포츠서울 홈페이지_장우진, 조대성

 

 

 

단식에서의 가능성과 한계

신유빈은 여자단식 32강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단식에서는 중국의 쑨잉샤, 천싱퉁, 왕만위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강력한 장벽으로 버티고 있다. 신유빈의 단식 메달 가능성은 낮음으로 평가되지만, 그녀의 빠른 성장세와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언제든지 이변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남자단식에서는 오준성이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에게 2-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단식의 메달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은 편이며, 복식과 혼합복식에 더 많은 기대가 걸리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오준성

 

 

서효원의 은퇴와 한국 탁구의 미래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서효원은 여자단식 16강에서 크로아티아의 레아 라코바츠에게 2-4로 역전패하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효원의 공백은 한국 여자탁구에 큰 손실이지만, 신유빈, 유한나, 이은혜, 김나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다.

 

<출처> 연합뉴스 홉페이지_서효원

 

 

 

마치며

복식에서 빛나는 한국 탁구 2025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메달 가능성은 주로 복식과 혼합복식에 집중되어 있다. 신유빈-유한나 조의 여자복식, 신유빈-임종훈 조의 혼합복식, 그리고 이은혜-김나영 조의 여자복식이 메달 획득의 핵심이다. 특히 신유빈의 멀티태스킹 능력과 유한나, 임종훈과의 호흡은 한국 탁구의 강력한 무기다. 남자복식의 장우진-조대성 조는 중국의 벽을 넘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회는 5월 25일까지 이어지며, 모든 경기는 WT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탁구 팬들은 신유빈을 중심으로 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도하에서 펼쳐질 메달 사냥에 뜨거운 응원을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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