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28년 만에 감격의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2024-25 KBL 챔피언결정전 다시보기(허일영 MVP 드라마)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창원 LG 세이커스의 창단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5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7차전에서 LG는 서울 SK 나이츠를 62-58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정상에 올랐다. 1997년 창단 이후 28년 만에 이룬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역사다.

 

<출처> 뉴스1 홈페잊_창원LG 우승

 

 

아래 버튼을 이용하여 KBL 챔피언결정전 다시 보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KBL 챔피언결정전 다시보기

 

 

 

극적인 시리즈, LG의 집념이 만들어낸 우승

LG는 시리즈 초반 1~3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서는 듯했다. 그러나 SK의 반격에 4~6차전을 내주며, 역스윕 위기에 몰렸다. 마지막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LG는 집중력과 수비력, 그리고 베테랑의 힘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특히 4 쿼터 내내 리드를 지키며, SK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출처> 오마이뉴스 홈페이지_창원LG 우승

 

허일영, 세 팀에서 우승 반지… 최고령 챔프전 MVP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1985년생 베테랑 허일영이었다. 허일영은 25분 32초 동안 3점 슛 4개 포함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특히 4쿼터 SK의 추격이 이어질 때 결정적인 3점슛 두 방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허일영은 기자단 투표 80표 중 32표를 획득, 칼 타마요(23표), 아셈 마레이(22표)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허일영은 KBL 최초로 세 구단(고양 오리온, SK, LG)에서 모두 챔프전 우승 반지를 낀 선수가 됐다. 그는 “매번 조연이었는데 처음 상을 받아본다. 이번에는 욕심 없이 이기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그게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스타뉴스 홈페이지_MVP 허일영

 

 

 

LG, ‘무관’ 꼬리표 떼고 새 역사

LG는 1997년 창단 후 2000-2001, 2013-2014 시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오랜 슬럼프를 겪었지만, 조상현 감독 부임 이후 팀 컬러를 재정립하며 마침내 정상에 섰다. LG는 이번 우승으로 출범 원년 팀 중 마지막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출처> 중알일보 홈페이지_우승을 이끈 허일영

 

 

결승 7차전 주요 장면

 - 1 쿼터는 양 팀 합산 18점(10-8)으로 챔프전 역사상 최소 득점 기록.

 - LG는 허일영, 타마요, 양준석, 마레이 등 고른 득점 분포와 리바운드 우위로 주도권을 잡았다.

 - 4 쿼터 SK의 김형빈이 3점 슛 2방으로 추격했으나, LG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출처> 중앙일보 홈페이지_7차전 활약 유기상

 

 

우승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LG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오랜 무관의 설움을 털어내고, 팀의 새로운 시대를 연 상징적 사건이다. 베테랑 허일영의 리더십과 팀의 끈질긴 집중력, 조상현 감독의 리빌딩이 결실을 맺었다. LG는 이제 KBL 강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출처> 데일리한국 홈페이지_창원LG 우승 세레모니

 

2024-2025 KBL 챔피언결정전 최종 결과

 - 우승: 창원 LG 세이커스

 - 준우승: 서울 SK 나이츠

 - 챔프전 MVP: 허일영 (14점, 5 리바운드, 3점 슛 4개)

 - 시리즈 전적: LG 4승 3패 SK

 - LG, 28년 만에 창단 첫 우승 달성

 

 

 

2025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청 바로가기(신유빈, 단식·복식·혼복 참가)

2025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시청 바로가기(신유빈, 단식·복식·혼복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