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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박보겸 우승: KLPGA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2025)

by minimalbreeze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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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태국 블루캐니언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박보겸 선수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새 시즌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출처> KLPGA 홈페이지_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 박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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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우승과 함께 3년 연속 우승 기록

박보겸은 최종 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고지우 선수를 단 1타 차로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은 박보겸에게 2023년부터 시작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선사하며 그녀의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습니다. 2023년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의 첫 승 이후, 2024년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에 이어 개막전까지 제패하며 박보겸은 KL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출처> KLPGA 홈페이지_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 박보겸

 

 

과감한 변화가 만든 우승

이번 우승의 배경에는 박보겸의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스윙은 물론 매니지먼트까지 많은 부분을 새롭게 정비한 것입니다. 기존의 주 구질이었던 페이드를 드로우로 바꾸기 위해 스윙을 완만하게 수정했고, 이는 샷 메이킹 능력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박보겸 스스로도 "페이드가 주 구질이었는데 스윙이 가파르고 디봇을 많이 내는 편이었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드로로 바꾸자 마음먹고 스윙을 완만하게 바꿨다. 덕분에 샷 메이킹도 잘 됐다"고 변화의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출처> KLPGA 홈페이지_박보겸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값진 결실

사실 박보겸은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대회에서 절망했다. 내 스타일과 안 맞는다고 생각했고, 정말 어려운 코스라고 느꼈다"는 그의 고백은 이번 우승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전지훈련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변화된 스윙은 어려운 코스 환경 속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박보겸은 "전지훈련에서 준비했던 게 잘 이루어졌고,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경기였다. 이렇게 시즌을 잘 시작한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며 기쁨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출처> KLPGA 홈페이지_박보겸

 

든든한 지원군에 대한 감사 인사

우승 후 박보겸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만득 삼천리 회장을 비롯해 지유진 부단장, 김해림 코치, 그리고 스윙을 교정해 준 김성균 프로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쇼트 게임, 코스 매니지먼트, 멘탈 관리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준 코칭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출처> KLPGA 홈페이지_박보겸 어머니와 함께

 

 

 

시즌 목표는 1승 이상, 끊임없는 도전

마지막으로 박보겸은 "올 시즌 목표는 1승 이상 하는 것이었다. 물론 우승이라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또 오늘도 한번 느꼈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겸손하면서도 당찬 목표를 밝혔습니다. 개막전 우승을 통해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박보겸이 앞으로 KLPGA 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화와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박보겸의 2025 시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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