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9회 아시아 유소년 탁구 챔피언십은 6월 말~7월 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탁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녀 단체전, 개인전,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대회는 U-19(19세 이하)와 U-15(15세 이하) 두 연령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국의 차세대 에이스들이 미래의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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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주요 성적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탁구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 U-19 혼합복식 금메달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가 결승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상대로 0-2의 열세를 3-2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3, 4, 5게임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으며, 마지막에는 11-3으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 U-15 여자단체전 금메달
앞서 열린 U-15 여자단체전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U-19 남자단체전 은메달
김가온이 속한 남자부 U-19 단체전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에 막혀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이외에도 남북 대결, 인도, 북한 등 강호들과의 접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한국 청소년 탁구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시사점 및 발전 방향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가장 큰 시사점은 한국 청소년 선수들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뒷심입니다. 김가온-박가현 조가 결승에서 0-2로 몰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역전승을 일궈낸 점은, 국제무대 경험과 멘털 강화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수층의 두터움과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합작했던 박가현과 유예린이 이번엔 결승에서 적으로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
- 국제무대 경험을 더욱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대회 참가 기회 확대
- 체계적인 멘탈 트레이닝과 위기관리 교육 강화
- 남녀·연령별 고른 선수 발굴과 지원 확대
- 지도자와 선수 간의 소통 및 맞춤형 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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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2025 아시아 청소년탁구선수권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활약은 미래 국가대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뒷심과 팀워크, 그리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여준 성장세는 한국 탁구의 밝은 미래를 예고합니다.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임종훈-신유빈 우승, 2025 WTT 컨텐더 자그레브: 다시보기(만리장성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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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에서 한국 탁구 선수들이 또 한번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혼합복식에서 임종훈-신유빈 조가 2주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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