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선수: 주요 경력_프로필_키_나이_연봉_남편_향후행보

뉴질랜드 출신의 한국계 골프 스타 리디아 고(Lydia Ko)는 최근 2025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2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그녀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그녀의 첫 아시아 메이저 타이틀이자, 싱가포르에서만 11번째 도전 끝에 거둔 값진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2025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 리디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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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는 1997년 4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나 만 5세에 골프를 시작한 후, 뉴질랜드로 이주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그녀는 18세의 나이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우승을 이어가며 골프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아주경제 홈페이지_18세 리디아고

 

 

주요 경력 및 프로필

리디아 고는 2013년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하며 프로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LPGA 투어에서 총 22번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 중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퍼레이션)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근접한 상태다. 특히, 2015년에는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계의 '천재'로 주목받았다.

• 키: 약 160cm
• 나이: 만 27세 (2025년 기준)
• 결혼: 2022년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의 아들 정준과 결혼

 

 

 

 

올림픽 성과

리디아 고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과 뉴질랜드 모두에 역사적인 순간을 안겼다. 그녀는 이로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2016), 도쿄 올림픽 동메달(2021)에 이어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딴 최초의 여성 골프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 20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고

 

상금 및 명예의 전당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약 36만 달러를 추가하며 통산 상금 약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LPGA 통산 상금 순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약 2천2백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며, 앞으로 약 2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이면 역대 LPGA 상금 순위에서 소렌스탐을 추월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그녀는 202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며 어린 나이에 이미 골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이데일리 홈페이지_리디아고 스윙

 

 

 

 

 

결혼과 남편 정준 씨

리디아 고는 2022년 12월 30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0년 제약회사 행사에서 처음 만나 약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 대해 "시부모님이 매우 편하게 대해주셔서 드라마 속 재벌과는 다르다"며, 결혼 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의 남편 정준 씨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외손자이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조카로, 현대가 가문의 일원입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에서 철학과 데이터사이언스를 전공했으며, 현재 전기차 수리 서비스 스타트업인 '앰버(Amber)'에서 수석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리디아 고와 정준씨 2022년 명동성당 결혼식

 

 

만남과 결혼 스토리

두 사람의 만남은 2020년 제약회사 행사에서 이루어졌으며, 리디아 고는 남편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녀는 골프공에 "Will you marry me?"라고 적고, 마지막 공에는 남편이 'yes' 또는 'no'를 적을 수 있도록 해 남편이 'yes'라고 답하며 결혼이 성사되었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홈페이지_리디아고 남편과의 기념촬영

 

 

 

 

 

남편의 지원과 부부의 사랑

리디아 고는 남편 정준 씨가 항상 자신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남편은 그녀의 경기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녀의 멘털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지원 덕분에 경기 중에도 안정감을 느끼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결혼 이후에도 골프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현대가 며느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골프를 즐기기도 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부로서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문화일보 홈페이지_리디아고 SNS 결혼 1주년

 

 

 

향후 행보

리디아 고는 내년부터 대회 출전 횟수를 줄이며 선수 생활의 후반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그녀는 "골프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다"며 은퇴 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는 골프뿐만 아니라 결혼 후에도 현대가 며느리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는 골프계와 재계 모두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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