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슈먼, 새로운 비상: LIV골프 마이애미(2025) 첫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5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는 '호주의 특급' 마크 리슈먼(호주)의 화려한 비상으로 막을 내렸다. 리슈먼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달성, LIV 골프 합류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그에게 개인 통산 7번째 우승 기록이며, 샬 슈워츨(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단 1타 차로 제치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마크 리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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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승은 그가 PGA 투어에서 6번이나 정상에 올랐던 경험과 더불어, KPGA 투어에서 2006년 SBS 지산리조트오픈 우승으로 한국인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었던 그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LIV 골프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리슈먼에게는 남다른 감격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출처> SBS뉴스 홈페이지_마크 리슈먼

 

리슈먼이 소속된 ‘리퍼 GC’ 팀은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팀으로서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 팀은 캐머런 스미스, 매트 존스, 루커스 허버트 등 4명 모두 호주 출신으로 구성되어 ‘호주의 힘’을 과시했다. 리슈먼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을 팀과 나눈 금액을 합산, 총 475만 달러라는 거액을 챙겨갔다.

 

<출처> 중앙일보 홈페이지_마크 리슈먼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및 교포 선수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교포 대리 리(뉴질랜드)는 공동 9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송영한은 아이언헤즈 GC의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무대에 처음 등장해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이번 경기로 상금 19만 5천 달러를 확보했다. 또한, 케빈 나가 이끄는 아이언헤즈 GC에서는 케빈 나가 공동 44위로 마감했고, 장유빈은 공동 29위, 송영한과 함께 참가했던 또 다른 한국 선수의 성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출처> 문화일보 홈페이지_마크 리슈먼

 

 

이번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는 리슈먼과 리퍼 GC에게 큰 영광이었지만, 한국 및 교포 선수들의 활약도 시선을 끌며 앞으로 LIV 골프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리슈먼의 우승은 그가 여전히 최상급 클래스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한 순간이며, LIV 골프의 인기와 경쟁 구도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마크 리슈먼

 

 

 

앞으로 펼쳐질 LIV 골프 대회에서는 이번 대회만큼이나 흥미진진한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슈먼과 같은 베테랑 골퍼들의 활약은 젊은 선수들에게도 큰 자극제가 될 것이며, 한국 및 교포 선수들의 도전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LIV골프 일정(2025) 중계 주요 관전 포인트 시청 방법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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