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첫 메이저 우승 꿈,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시청 바로가기(결과 예측 포함)

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025년 5월 22일(목) 새벽 4시(현지 시간 5월 21일 오후 9시)에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번 결승전은 두 팀 모두에게 시즌을 구원할 기회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17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맨유는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꿈꾼다. 승자는 2025-2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며, 양 팀의 EPL 순위(토트넘 17위, 맨유 16위)로 볼 때 이번 결승전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추렃> STN스포츠 홈페이지_토트넘 VS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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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와 팀

상황 토트넘과 맨유는 이번 시즌 EPL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토트넘은 11승 5 무 21패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물며 팬들의 실망을 샀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 아래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준결승에서 보되/글림트를 5-1로 꺾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항상 2년 차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심어줬다.

 

맨유 역시 EPL 16위로 부진하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 행진(12경기 8승 4무)을 달리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팀은 유럽 무대에서 특히 빛났으며, 준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7-1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EPL 경기에서 첼시와 웨스트햄에 연달아 패하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특히 이번 시즌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3전 전승(2번의 EPL 경기와 리그컵 8강)을 기록하며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코너킥 골(팬 선정 ‘올해의 골’)도 맨유전에서 나왔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부상 문제로 고민이 깊다.

 

<출처> 유로파리그 SNS_토트넘 VS 맨유

 

 

 

 

주요 선수

 -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한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손흥민은 이번 결승전의 핵심이다. 발 부상으로 7경기 결장 후 최근 크리스털 팰리스와 애스턴 빌라 전에서 복귀했으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지만,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교체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그의 결정력이 토트넘의 우승을 좌우할 전망이다.

    도미닉 솔랑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맨유를 상대로도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리샬리송/마티스 텔: 손흥민의 컨디션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왼쪽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히샬리송은 준결승에서 선발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부상자: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르그발이 시즌 아웃으로 결장하며 중원의 창의성이 약화됐다. 라두 드라구신과 티모 베르너도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출처> 세계일보 홈페이지_손흥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의 주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다. 이번 시즌 EPL에서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했다.

    메이슨 마운트: 준결승 2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결승전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라스무스 회이룬: 젊은 스트라이커로 준결승에서 골을 추가하며 맹활약했다.

    부상자: 마테이스 데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슈아 지르크지가 결장 가능성이 높고, 디오구 달롯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조니 에반스와 토비 콜리어가 훈련에 복귀하며 전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출처> 스포츠경향 홈페이지_브루노 페르난데스

 

 

 

 

경기 예상 및 전문가 의견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하며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맨유를 상대로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맨유의 유로파리그 무패 행진과 아모림 감독의 조직적인 수비 전술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ESPN의 ‘ESPN FC’ 크루는 맨유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1 승리를 예측했다. 반면, DAZN의 앨리 맥코이스트는 “승자를 점치기 어렵다”면서도 토트넘의 최근 맨유전 승리를 들어 토트넘에 약간의 우위를 점쳤다. 베팅업체 배당률은 맨유(2.49배)에 비해 토트넘(2.90배)을 약간 불리하게 보고 있다.

 

토트넘의 강점은 솔랑케와 손흥민의 공격력, 그리고 포스테코글루의 공격적인 전술이다. 그러나 중원에서 매디슨과 쿨루셉스키의 부재는 큰 손실이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마운트의 창의성과 회이룬의 결정력을 앞세워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경기는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전이나 승부차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추렃> 세계일보 홈페이지_올시즌 상대 전적

 

 

 

시청 방법

한국 팬들은 이번 결승전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또는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TNT Sports 1과 **Discovery+**에서도 영국 현지 중계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는 일부 한국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연동될 수 있다. 토트넘 공식 앱과 맨유 공식 앱에서는 실시간 텍스트 중계, 오디오 해설, 경기 후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경기장은 53,289석 규모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으로, 양 팀 팬들에게 각 15,000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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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ORTV NOW 홈페이지_경기예고

 

마치며

손흥민과 토트넘에게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단순한 경기를 넘어 역사적인 순간이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해 맨유를 상대로 다시 한번 ‘올해의 골’ 같은 마법을 보여줄지, 아니면 맨유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컵을 차지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팬들로서는 손흥민이 차범근, 박지성에 이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전설을 쓰길 기대하며 응원의 함성을 보낼 때다.

 

 

 

손흥민, 임신 협박 사건과 유로파리그 결승전: 위기와 극복의 길(UEFA 유로파리그 결승 시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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