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이동은 메이저 첫 우승, 2025 KLPGA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다시보기(김시현과의 접전)

2025년 6월 15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9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장타여왕’ 이동은(21·SBI저축은행)의 감동적인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5대 메이저 중 하나로,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한국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펼쳐진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홈페이지_우승 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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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장타에 정교함을 더하다

이동은은 지난해 KLPGA 투어 데뷔 후 장타력으로 주목받았으나, 퍼트 난조로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퍼터 그립을 견고하게 바꾸고 거리 조절에 집중하며 약점을 극복,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42번째 출전 만에 이룬 값진 첫 우승이었습니다.

 

특히 14번 홀(파 4)에서 1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나선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러프와 그린 주변 위기에도 침착한 칩샷과 파 퍼트로 1타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우승 상금 3억 원과 함께 KLPGA 투어 3년 시드를 확보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출처> 세계일보 홈페이지_이동은

 

 

경쟁과 드라마: 김시현과의 접전

이번 대회는 신인상 랭킹 1위 김시현(19·NH투자증권)과의 치열한 접전으로 더욱 뜨거웠습니다. 김시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끝까지 압박했지만, 이동은이 침착하게 파를 지키며 1타 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김시현은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왕 레이스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출처> 폴리뉴스 홈페이지_김시현

 

 

 

 

데이터로 본 이동은의 성장

 -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60.12야드(투어 1위)

 - 그린 적중률: 78.85%(투어 1위)

 - 퍼트 개선: 이번 대회에서 퍼트 난조 극복, 결정적 순간마다 침착한 퍼트 성공

 - 상금랭킹: 3위(4억 9954만 원)

 - 대상 포인트 순위: 9위로 상승

 

이동은은 지난해 준우승 2회, 신인상 2위, 상금랭킹 24위(4억 3304만 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장타와 정확성 모두에서 투어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이동은

 

 

골프 DNA와 가족의 꿈

이동은의 부모 모두 프로 골퍼 출신이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이동은은 부모의 꿈까지 이뤄내며 가족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이동은

 

 

대회 주요 장면 요약

 -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동은, 4번·8번 홀 버디로 기선 제압

 - 13번 홀 보기 이후 14번 홀 13m 버디 퍼트로 재역전

 - 18번 홀 러프 위기, 침착한 칩샷과 60cm 파 퍼트로 우승 확정

 - 김시현 2주 연속 준우승, 신인왕 레이스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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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새로운 ‘메이저 퀸’의 탄생

이동은은 “장타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두고 퍼터 그립도 견고하게 잡았다”며 “첫 승을 달성한 만큼 이번 시즌 다승을 목표로 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장타와 정교함, 정신력까지 겸비한 이동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2025 KLPGA 시즌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이동은의 우승이 KLPGA 투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앞으로의 활약을 함께 응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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