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PGA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결과: 중계 다시보기(김효주, 아쉽게 준우승)

2025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럽 투어(LET)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025년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 72, 6,538야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과 ‘메이저’ AIG 위민스 오픈 사이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요한 무대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 규모로, LPGA 시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출처> AP 연합뉴스_프로 데뷔전 우승 로티워드

 

이번 대회는 ‘신인 돌풍’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25년 LPGA 신인 22명 중 12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명이 컷을 통과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전 아마추어 세계 1위 로티 워드(Lottie Woad, 잉글랜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김효주가 준우승, 김세영이 공동 3위를 기록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였다.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다시 보기

 

일정

2025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아래는 대회 일정이다:

 - 2025년 7월 24일 (목): 1라운드 – 대회 시작, 선수들 간 순위 경쟁의 시작.

 - 2025년 7월 25일 (금): 2라운드 – 컷 통과 기준 결정, 상위 65명(동률 포함)이 주말 라운드 진출.

 - 2025년 7월 26일 (토): 3라운드 – 우승 경쟁 구도 형성, 로티 워드가 선두로 부상.

 - 2025년 7월 27일 (일): 최종 라운드 – 로티 워드의 우승 확정, 시상식 진행.

 

대회는 스코틀랜드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렸으며, 강한 바닷바람과 까다로운 코스 조건이 선수들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했다.

 

 

 

 

 

 

 

경기 결과

로티 워드의 역사적인 프로 데뷔전 우승

2025년 대회의 가장 큰 화제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 로티 워드의 우승이었다. 워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김효주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LPGA 75년 역사상 비벌리 핸슨(1951년), 로즈 장(2023년)에 이어 세 번째 프로 데뷔전 우승 기록이다. 워드는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뒤, 안정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지켰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와 6홀 연속 버디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맹렬한 추격을 펼쳤으나, 3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18언더파 270타)에 만족했다. 김세영은 스페인의 신인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와 함께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최혜진은 일본 신인 야마시타 미유 등과 공동 10위(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한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공동 6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 38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신인들의 돌풍

2025년 신인들의 활약은 대회의 핵심 이야기였다. 출전한 12명의 신인 중 10명이 컷을 통과했으며, 로티 워드(우승),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공동 3위), 야마시타 미유(공동 10위)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신인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이와이 아키에(일본) 및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공동 16위 (6언더파 282타)

 - 캐시 포터(호주): 공동 21위 (5언더파 283타)

 - 미란다 왕(중국): 공동 28위 (4언더파 284타)

 - 다케다 리오(일본) 및 윤이나(대한민국): 공동 38위 (1언더파 287타)

 - 제니 배(미국): 공동 50위 (1 오버파 289타)

 

이번 대회로 2025년 LPGA 투어 신인 우승은 다케다 리오, 잉리드 린드블라드, 이와이 치사토, 로티 워드까지 총 4승으로 늘어났다. LPGA 투어는 신인들의 활약으로 19개 대회 연속 서로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며 춘추전국 시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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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요 선수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단독 5위(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난나 코에르츠 매드센(덴마크)도 선두권에서 경쟁했으나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출처> KLPGA_김효주

 

다시 보기 및 중계 정보

2025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되었다. 주요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풀 경기 영상은 아래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1. LPGA 공식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 LPGA 공식 유튜브 채널(LPGA YouTube)에서 각 라운드 하이라이트와 선수 인터뷰를 제공한다. 로티 워드의 최종 라운드 하이라이트(13분)와 김효주의 추격전 하이라이트(7분)는 특히 추천할 만하다.

    - LPGA 공식 웹사이트(www.lpga.com)에서는 대회 리더보드, 뉴스, 경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 JTBC골프(JTBC GOLF):

    - 한국 팬들은 JTBC glof앱 또는 웹사이트(www.jtbcgolf.joins.com)를 통해 주요 경기와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수 있다. 김효주와 김세영의 경기는 한국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3. ESPN:

    - ESPN 웹사이트(www.espn.com)에서는 실시간 리더보드와 함께 경기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팬들은 “ISPS Handa Women’s Scottish Open 2025”를 검색해 원하는 경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로티 워드의 우승 순간과 김효주의 추격전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장면이다.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다시보기

 

대회 의의 및 전망

2025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로티 워드의 프로 데뷔전 우승과 신인들의 활약,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으로 기억될 대회였다. 워드의 우승은 LPGA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그녀의 안정적인 플레이는 향후 메이저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김효주와 김세영의 톱 5 성적은 한국 골프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는 AIG 위민스 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신인들의 활약은 LPGA 투어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며, 2025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국 선수들은 다가오는 AIG 위민스 오픈에서 메이저 우승을 목표로 더욱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며

2025 LPGA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로티 워드의 깜짝 우승과 신인들의 돌풍,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활약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던도널드 링크스의 강한 바닷바람 속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쟁은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LPGA 유튜브, JTBC glof를 통해 하이라이트를 다시 감상하며, 다가오는 AIG 위민스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과 신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참고자료

 - 뉴데일리, “LPGA 신인 돌풍…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프로 데뷔전 로티 워드 우승”

 - LPGA 공식 웹사이트, www.lpga.com

 - ESPN, www.espn.com

 - NBC Sports, www.n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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