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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노승희 연장 끝에 첫 승!, 2025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다시보기(6타차 극복한 ‘대역전 드라마’)

by minimalbreeze 2025. 6. 23.

2025년 6월,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가 극적인 명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노승희(24).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연장전 끝에 거머쥐며, 한국 여자골프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홈페이지_우승 노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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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헤븐 마스터즈 다시 보기

 

6타 차 뒤집은 ‘노보기 우승’의 감동

노승희는 최종 라운드 시작 전까지만 해도 선두 이다연에 6타 뒤진 공동 7위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숨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 내내 단 한 번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기록한 ‘노보기 우승’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홈페이지_노승희

 

 

연장전, 그리고 6.1m 버디 퍼트의 기적

노승희가 먼저 경기를 끝낸 뒤, 이다연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두 선수는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이다연은 18번 홀에서 2.5m 버디 찬스를 놓치며 결국 연장전이 성사됐고, 승부는 18번 홀(파 5)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연장 첫 홀에서 노승희는 티샷과 세컨드샷을 모두 페어웨이에 안착시킨 뒤,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6.1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이다연은 러프와 벙커를 오가며 파에 그쳤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홈페이지_노승희 축하 세레모니

 

 

노승희, “올해 3승이 목표”

노승희는 “오늘 시작할 때만 해도 우승 생각은 못했다.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아 순위를 끌어올리자는 마음이었다”며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상반기 첫 승 목표를 이뤄 기쁘다. 남은 시즌 2승을 더해 3승으로 마무리하고 싶고, 하반기 메이저 우승도 노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출처> 스타뉴스 홈페이지_노승희 위너샷

 

 

 

주요 순위 및 의미

 - 우승: 노승희(13언더파 203타, 연장승, 상금 1억 8,000만 원)

 - 준우승: 이다연(13언더파 203타, 연장패)

 - 3위: 임희정(12언더파 204타)

 - 공동 4위: 유현조, 이지현(11언더파 205타)

 

노승희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4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 랭킹 5위, 대상 포인트 8위에 올랐습니다. 2025 시즌 13번째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고,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 5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렃> 뉴시스 홈페이지_준우승 이다연

 

 

박희영, 공식 은퇴… 세대교체 상징한 대회

이번 대회를 끝으로 박희영(38)이 공식 은퇴를 선언하며, 동생 박주영과 함께 마지막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KLPGA 투어 통산 4승,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박희영은 “후배 선수들을 돕고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길을 걷겠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박희영, 동생 박주영, 박희영 아들

 

 

마치며

더헤븐 마스터즈는 노승희의 극적인 6타 차 대역전과 연장전, 그리고 은퇴하는 박희영의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한국 여자골프의 뜨거운 드라마를 다시 한번 써냈습니다.

노승희가 올 시즌 목표인 3승과 메이저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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