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리그

이민지 우승, 2025 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FR: 다시보기(최혜진·이소미 공동 8위)

by minimalbreeze 2025. 6. 23.

2025년 6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프리스코의 필즈 랜치 이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호주교포 이민지(29)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민지는 최종라운드 2 오버파 74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재미교포 오스턴 김 등을 3타 차로 제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홈페이지_이민지 우승

 

 

아래 버튼을 이용하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다시 보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시청, 다시보기

 

 

이민지의 메이저 3승, 그랜드슬램 꿈에 한 발 더

이번 우승으로 이민지는 LPGA 통산 11승을 달성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AIG 여자오픈 또는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민지의 꾸준한 기량과 강한 멘털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이민지

 

 

롱퍼터의 마법, 이민지의 비결

이민지의 이번 우승 비결은 단연 롱퍼터였습니다. 지난해 퍼트 타수 이득 순위가 LPGA 투어 137위에 머물렀던 그는 올해 롱퍼터로 전환하며 순위가 5위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퍼트 부문 1위를 달릴 정도로 날카로운 퍼팅을 선보였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 속에서도 보기 없는 경기를 펼치며 태국의 지노 티띠꾼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압박감이 작용했는지 퍼터가 다소 흔들렸습니다. 3번 홀부터 6번 홀까지 파 퍼트를 세 번 놓치며 보기 3개를 기록했고, 오스턴 김이 2타 차까지 따라붙으며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그러나 이민지는 침착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12번 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떨어졌지만 볼이 러프 위에 떠 있어 위기를 모면했고, 14·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이민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롱퍼터에 대해 “더 일찍 썼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은 없지만, 지금 퍼터가 나를 위해 정말 잘 일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민지의 동생 이민우(PGA 투어 휴스턴 오픈 우승자)가 방송을 통해 보낸 “사랑한다”는 화상 메시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축하 세레모니 이민지

 

 

 

 

한국 선수들, 아쉬운 성적

교포 선수들이 1·2위를 휩쓴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최혜진과 이소미가 합계 3 오버파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고, 이소미는 이븐파를 쳤습니다.

그 외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지은: 5 오버파, 공동 12위

 - 황유민: 6 오버파, 공동 19위

 - 방신실: 7 오버파, 공동 23위

 - 전인지, 이미향: 9 오버파, 공동 31위

 

<출처> 중앙일보 홈페이지_최혜진 8위

 

 

마무리

이민지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은 그의 기량과 멘털, 그리고 롱퍼터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혜진과 이소미의 톱 10은 희망을 남겼습니다. 이민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 그리고 한국 선수들의 다음 도전을 응원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합니다!

 

 

 

브래들리의 역전 우승, 2025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다시보기(플리트우드의 아쉬운 준우승)

 

브래들리의 역전 우승, 2025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다시보기(플리트우드의 아쉬운 준우승)

2025년 6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 70)에서 열린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의 최종 라운드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키건 브

minimalbreez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