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경남 양산 에이원 CC 남·서코스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 주인공은 바로 옥태훈! KPGA 투어 데뷔 7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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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라운드, 9타 줄인 환상적 플레이
옥태훈은 최종일 2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무려 9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3번 홀에서 터진 샷이글, 6번 홀 칩인 버디, 그리고 4개 홀 연속 버디(6~9번 홀), 13·14번 홀 연속 버디 등 화려한 샷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그의 플레이는 샷, 어프로치, 퍼트 모두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드라마틱한 역전, 그리고 우승의 의미
- 우승상금: 3억 2000만 원
- 총상금: 16억 원
- 제네시스포인트: 1300점(시즌 1위)
- 상금랭킹: 1위(6억 2211만 1079원)
- 투어 시드: 5년(2026~2030년)
옥태훈은 이번 우승으로 3개 대회 연속 톱 10, 시즌 6번째 톱 10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입증했습니다. 125번째 KPGA 대회 만에 이룬 첫 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릅니다.
우승 소감 & 앞으로의 각오
옥태훈은 “최종일에 항상 미끄러졌었는데, 친구의 ‘나는 할 수 있다’는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샷, 어프로치, 퍼트 모두 정말 좋았다. 샷이글도 나오고 칩인 버디도 나오고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매 대회 컷통과가 목표”라며 겸손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주요 순위
- 1위 옥태훈 20언더파 264타
- 2위 김민규 17언더파 267타
- 3위 신용구 16언더파 278타
- 4위 전재한 15언더파 265타
- 공동 5위 문경준, 조민규 13언더파 271타
마치며
옥태훈의 KPGA 선수권 첫 우승은 그야말로 ‘샷이글’과 ‘연속 버디’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드라마였습니다. 7년간의 도전 끝에 이룬 감격의 트로피, 그리고 상금·포인트 1위 등극까지, 그의 2025 시즌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옥태훈의 활약과 KPGA 투어의 뜨거운 승부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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