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스웨덴의 신인 잉리드 린드블라드(Ingrid Lindblad)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두 번째 루키 챔피언이 탄생했다. 린드블라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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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라드는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지난달 블루 베이 LPGA에서 다케다 리오(일본)가 루키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린드블라드가 또다시 루키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들의 강세를 보여주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린드블라드는 "꿈만 같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며 감격을 표했다. 그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중반까지 리더보드 상단에 오르지 못했지만, 후반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준우승은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Ayaka Iwasa)에게 돌아갔지만, 3위에는 야마시타 미유(Miyuu Yamashita)가 오르는 등 신인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편, 한국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윤이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후반 역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한국 선수로서는 고진영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신한금융그룹의 모자를 쓰고 출전한 임진희가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한국 골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진영은 이제 텍사스로 이동해 오는 25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9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지금 자신감은 90% 정도다. 날씨가 좋으면 100%까지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라며 선전을 기대했다.
린드블라드의 우승은 신인 돌풍을 일으키며 LPGA 투어의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린드블라드의 우승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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