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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방신실 1년 6개월 만에 우승: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KLPGA(2025) FR(‘장타 여왕’ 부활)

by minimalbreeze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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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0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최종 라운드는 '장타의 여왕' 방신실(21)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녀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KLPGA투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출처> MK스포츠 홈페이지_우승 방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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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라운드에서 방신실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 마다솜(12언더파 204타)을 한 타 차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대상 포인트 60점과 상금 1억 6,200만 원을 추가하며 누적 대상 포인트 120점, 시즌 상금 2억 8,291만 원으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신실은 1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출처> MK스포츠 홈페이지_방신실

 

 

경기 초반, 방신실은 선두 박지영에게 2타 차로 뒤진 공동 5위로 시작했다. 그러나 3라운드 4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9번 홀과 10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그녀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방신실

 

 

특히 14번 홀(파4) 7.86m 버디 퍼트 성공을 시작으로 18번 홀까지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방신실은 자신의 장점인 장타를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부를 좌우했고, 정교한 퍼팅 능력 또한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을 발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우승 방신실

 

 

방신실은 2023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첫해에만 2승을 거두며 주목받았으나, 지난해에는 3차례 준우승에 머무르며 우승에 대한 갈증이 컸다. 2025년 3월 iM 금융오픈에서도 공동 2위로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달랐다.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거머쥐며, '장타의 여왕'으로서의 부활을 알렸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우승 방신실

 

 

방신실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KLPGA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그녀의 극적인 역전승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과 함께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하며, 시즌 초반부터 KLPGA투어의 흥미진진한 경쟁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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