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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개릭 히고 강풍 속 반전 드라마 우승: 2025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FR(막판 실수가 만든 우승)

by minimalbreeze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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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코랄레스 GC(파 72·76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개릭 히고(남아공)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히고는 2021년 팔메토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기록하며, 투어 2년 카드와 함께 페덱스컵 랭킹에서 64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출처> 스포츠경향 홈페이지_우승 개릭 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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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라운드는 강풍 속에서 진행되었고, 히고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히고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번 우승의 주인공인 히고보다 더욱 주목받은 것은 공동 2위 그룹을 이끈 조엘 데이먼(미국)의 막판 실수였다. 데이먼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지킨 강자였지만,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졌다.

 

 

 

특히 17번홀(파3)에서 약 30cm 파 퍼트를 놓친 데이먼은 16번 홀에 이어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하며 점수를 잃었고, 18번 홀(파 4)에서도 약 2.5m의 파 퍼트가 빗나가며 패배를 확정 지었다. 데이먼은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마지막 순간의 실수로 인해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출처> 뉴스1 홈페이지_우승 개릭히고

 

 

히고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밖에서 보면 갑자기 우승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며 "스윙을 완전히 바꿨고 부상도 극복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데이먼은 고환암을 극복한 선수로도 유명하며, 넷플릭스 '풀스윙' 시리즈를 통해 많은 팬들이 그의 경기를 응원했다. 하지만 결승 라운드 막판 실수에 대한 아쉬움은 큰 듯, 데이먼은 "솔직히 아직도 좀 멍한 상태다. 난 우승할 자격이 없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알레한드로 토스티, 키스 미첼, 제레미 폴 등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교포 선수 김찬은 공동 7위(12언더파 276타)로 대한민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김찬

 

 

 

 

개릭 히고의 이번 우승은 예상치 못한 반전 드라마로 펼쳐진 경기였다. 막판까지 선두를 지키던 경쟁자의 실수와 히고의 침착한 마무리가 만들어낸 결과로,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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