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타 포트기터 5차 연장 끝에 첫 우승!, 2025 PGA 로켓 클래식 FR: 다시보기(안병훈 공동 60위)

안녕하세요, 골프 팬 여러분! 2025년 PGA 투어 로켓 클래식이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 72, 7370야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세 장타자 올드리치 포뜨기터가 연장전 끝에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연장전과 치열한 경쟁으로 가득했던 최종 라운드(FR)의 주요 순간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올드리치 포트기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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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하이라이트: 포트기터의 드라마틱한 첫 승

올드리치 포트기터는포트기 터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함께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률을 이뤄 연장전으로 돌입했습니다. 연장전은 총 다섯 번에 걸쳐 치러진 치열한 승부였죠. 두 번째 연장전에서 크리스 커크가 보기로 탈락한 후, 포트기 터는 그레이서먼과 세 번 더 연장전을 벌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15번 홀(파3)에서 펼쳐진 다섯 번째 연장전! 그레이서먼의 12m 버디 퍼트가 빗나간 틈을 타, 포뜨기터가 침착하게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포트기터는 172만 8000달러(약 24억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PGA 투어 2년 출전 자격, 내년 더 센트리 및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20세 9개월 16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역대 7번째로 어린 챔피언에 등극했죠

 

<출처> SBS뉴스 홈페이지_올드리치 포트기터

 

 

포뜨기터, 장타자의 잠재력 폭발

PGA 투어 최장타자(평균 비거리 326.6야드)로 주목받는 포트기 터는 이번 대회에서 그의 장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작년 콘페리 투어에서 19세 4개월 11일에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그는,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해 첫 승을 거두며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지난 2월 멕시코 오픈에서의 연장전 패배를 딛고 이번에 값진 승리를 쟁취한 포트기 터는 “꿈이 현실이 됐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어요.

 

최종 라운드에서 포트기터는 2타 차 선두로 출발했지만,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그레이서먼과 커크의 맹추격에 흔들릴 뻔했습니다. 특히, 18번 홀(파 4) 연장 첫 홀에서 커크가 버디 기회를 놓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그레이서먼도 16번 홀(파 4)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결정적인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올드리치 포트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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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수들의 성적

 - 공동 2위: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 – 22언더파 266타

   그레이서먼은 이번 준우승으로 PGA 투어에서 다섯 번째 준우승을 기록하며 첫 승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커크는 알코올 중독을 극복하고 작년 더 센트리 우승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장전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죠.

 - 공동 60위: 안병훈 – 9언더파 279타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 84위: 김시우 – 4언더파 284타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안병훈

 

 

대회 포맷과 특징

로켓 클래식은 2019년부터 시작된 PGA 투어의 대표적인 대회로,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총상금 960만 달러에 우승 상금은 172만8000달러입니다. 7370야드의 코스는 비교적 긴 파 4와 스코어링 기회가 많은 파 5 홀(7번, 14번, 17번)로 구성되어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설계를 자랑합니다. 이번 대회는 컷오프가 적용되었으며, 156명의 선수 중 85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김시우

 

 

이야깃거리

 - 포뜨기터의 기록: 포트기 터는 이번 우승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는 카메론 데비스(2021, 2024)에 이어 두 번째 로켓 클래식 우승자가 됐습니다. 그의 장타력은 이미 로리 매킬로이를 능가하며 PGA 투어 최장타자로 자리 잡았죠.

 - 연장전 드라마: 다섯 번의 연장전은 로켓 클래식 역사상 가장 긴 연장전 기록으로, 팬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 커뮤니티 활동: 로켓 클래식은 “Changing the Course” 이니셔티브를 통해 디트로이트 지역의 디지털 교육과 인터넷 접근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홈페이지_우승 세레모니 포르기터

 

 

마치며

2025 로켓 클래식은 올드리치 포뜨기터의 첫 우승과 함께 그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린 대회였습니다. 20세의 젊은 장타자가 보여준 침착함과 연장전에서의 집중력은 앞으로 PGA 투어에서 더 큰 활약을 예고합니다. 한국 선수 안병훈과 김시우도 최선을 다했지만, 다음 대회에서의 반등을 기대해 봅니다. 골프 팬 여러분, 다음 PGA 투어 이벤트에서도 멋진 순간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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