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두 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탁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 경기 매진, 신예 스타의 탄생, 그리고 명승부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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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탁구 여왕’ 현정화의 제자, 이다은의 완벽한 우승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탁구 여왕’ 현정화 감독의 제자 이다은(20·한국마사회)이 ‘수비 신성’ 이승은(18·대한항공)을 3-0(12-10, 11-7, 12-1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다은은 2023년 한국마사회 입단 후 전국 규모 대회 첫 단식 우승을 기록, 자신의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세트에서 역전을 허용하고도 침착하게 4 득점하며 세트를 가져온 이다은은, 이후 강력한 탑스핀과 완급 조절로 이승은의 수비를 공략했습니다. 특히 3세트 듀스 접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다은은 “많은 팬들 앞에서 뛴 경험이 큰 대회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자 단식: 박규현, 대역전극으로 첫 챔피언 등극
남자 단식 결승은 미래에셋증권의 ‘집안 싸움’으로 펼쳐졌습니다. 박규현(20)이 팀 선배 우형규(23)를 3-2(4-11, 10-12, 11-3, 13-11, 6-4)로 꺾고 남자부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박규현은, 3·4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5세트(6점제)에서 강력한 탑스핀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박규현은 “서로 잘 아는 상대라 부담이 덜했다.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팬과 선수 모두가 주인공이 된 축제
이번 대회는 250석 가변석이 연일 매진되는 등, 국내 탁구 대회로는 보기 드문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화려한 조명, 대형 LED 스크린, 전문 MC의 진행 아래 선수들은 한층 더 집중된 무대에서 실력을 뽐냈고, 생활체육 동호인부터 가족 단위 팬, 대학·중고교 동아리 학생까지 다양한 관중층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은 “이런 무대가 선수 성장과 팬층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결승에 오른 선수들 모두 10대 후반~20대 초반, 한국 탁구의 미래”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상금 및 시리즈 전망
- 남녀 단식 우승자: 각 1800만원
- 준우승자: 각 1000만 원
- 4강 진출자: 각 500만 원
이번 대회 성공을 바탕으로 8월 말 시리즈 2, 11월 파이널 등 추가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신예 스타와 명승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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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 탁구의 미래가 열린다
이다은과 박규현의 우승은 단순한 챔피언 등극을 넘어, 한국 탁구의 세대교체와 팬 문화의 확산을 상징합니다. 만원 관중의 열기, 신예 선수들의 패기, 그리고 프로탁구리그의 새로운 도약이 어우러진 2025 두 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1—한국 탁구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음을 보여준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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