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립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가 한국 전통 스포츠의 정수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8명의 선수가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여자부 체급, 그리고 단체전에서 치열한 샅바 싸움을 펼쳤다. 특히, 최성민(충남 태안군청)의 백두장사 6관왕 등극과 울산 울주군청의 단체전 2관왕 쾌거는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대회의 주요 성과와 관전 포인트, 그리고 시청 방법을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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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대회는 5월 9일 개막 이후 각 체급별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태백급에서는 이용훈(영월군청)이 5월 12일 김진용을 꺾고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금강급은 5월 13일 노범수가 5판 3선승제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결승전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의 절정은 5월 15일 펼쳐진 한라장사, 백두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었다. 백두급(140kg 이하) 결승에서 최성민(충남 태안군청)이 홍지흔(울산 울주군청)을 3-1로 제압하며 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2002년생의 젊은 거인 최성민은 준결승에서 백원종(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밀어치기, 발목걸이, 다시 밀어치기로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년 인제대회부터 2024년 설날대회까지, 최성민의 트로피 컬렉션은 이제 6개에 이른다.
단체전에서는 울산 울주군청이 경북 문경시청을 4-1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 평창대회에 이어 2025년 단체전 2관왕이라는 쾌거로, 울산 울주군청의 저력을 보여줬다.
씨름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
‘위더스제약 2025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는 씨름의 전통과 현대적 열정을 하나로 엮은 무대였다. 최성민의 6번째 백두장사 등극은 그의 개인적 업적을 넘어, 젊은 세대가 씨름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울산 울주군청의 단체전 우승 역시 팀 스포츠로서 씨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대회가 끝난 지금, 샅바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최성민의 황소 트로피 수상 순간이나 울산 울주군청의 승리 장면을 다시 보며 씨름의 감동을 되새겨보자.
한국 씨름은 최성민과 같은 스타들과 팬들의 열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샅바를 묶으며 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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