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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저스틴 토머스 3년 만에 우승: 2025 PGA RBC 헤리티지 FR(김시우 공동 8위, 임성재 공동 11위)

by minimalbreeze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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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 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17언더파 267타를 달성한 토머스는 앤드류 노박(미국)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로 돌입했다. 연장에서 토머스는 18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노박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2022년 PGA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의 우승으로, 토머스는 PGA 투어 통산 15승째를 기록했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_우승 저스틴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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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22~23시즌에서는 페덱스컵 순위 71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치부심하여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여러 대회에 도전했고, RBC 헤리티지에서 마침내 우승의 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두 차례 준우승(1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월 발스파 챔피언십)의 아쉬움을 딛고 연장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등극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_우승 저스틴 토머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비록 우승 경쟁에서는 패배했지만, 김시우는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 3타를 잃으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지만, 그의 경기력은 여전히 돋보였다. 임성재 역시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바로 다음 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 금융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할 계획이다.

 

<출처>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_임성재

 

 

 

 

 

 

 

 

한편,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2언더파 272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홈페이지_김시우, 저스틴 토머스

 

 

토머스의 우승과 함께 이어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한국 골프의 위상은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되었다. 2025년 RBC 헤리티지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나눠 가지며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경기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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