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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그

스코티 셰플러, 고향에서 시즌 첫 우승… PGA 2025 더CJ컵 바이런 넬슨(72홀 최소타 타이기록)

by minimalbreeze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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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자신의 고향 댈러스 인근에서 열린 2025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까지 세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출처> SBS뉴스 홈페이지_추승 셰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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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경기력, 8타차 완승

셰플러는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 최종 합계 31언더파 253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2017년 저스틴 토머스(소니오픈), 2023년 루드비그 오베리(RSM 클래식)가 세운 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파 71 코스에서 이룬 253타 기록은 더욱 값지다. 종전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261타)도 셰플러가 새로 썼다.

 

최종 라운드에서 남아공의 에릭 판 루옌이 8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셰플러의 독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판 루옌은 23언더파 2위, 샘 스티븐스(미국)는 20언더파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19언더파로 4위를 기록했다.

 

<출처> 연합뉴스 홈페이지_셰플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45년 만의 진기록

셰플러는 1라운드 10언더파 61타로 출발해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PGA 투어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23년 3M오픈 리 호지스 이후 2년 만이며, 81년 전통의 이 대회에서는 1980년 톰 왓슨 이후 45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출처> 스포츠경향 홈페이지_셰플러

 

 

 

고향에서의 특별한 우승

셰플러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하다. 6살 때부터 댈러스에서 자란 그는 2014년 고교생 시절 이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11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기간 내내 18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며, 셰플러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셰플러

 

의미 있는 기록과 시즌 전망

 - PGA 투어 통산 14승 달성

 - 우승 상금 178만2천 달러(약 25억 원)

 - **페덱스컵 랭킹 4위→2위**로 상승

 - **2025시즌 첫 우승**이자, 8개월 만의 투어 우승 추가

 

셰플러는 올해 8개 대회에서 톱 10만 5번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였지만, 우승이 없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_셰플러

 

 

 

한국 선수 및 주요 선수 성적

 - 김시우: 공동 15위(15언더파 269타)

 - 임성재: 공동 33위(12언더파 272타)

 - 안병훈: 공동 60위(5언더파 279타)

 - 조던 스피스: 4위(19언더파 265타), 홈 팬 앞에서 강한 모습

 

<출처> 뉴스1 홈페이지_조던 스피스, 김시우

 

마치며

“넘버원”의 클래스, 시즌 반전의 신호탄 셰플러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세계 1위의 저력과 홈 팬 앞에서의 집중력, 그리고 PGA 투어를 대표하는 ‘넘버원’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한 무대였다. 시즌 첫 승의 물꼬를 튼 셰플러가 남은 시즌 메이저와 페덱스컵 레이스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골프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홈에서, 팬들과 함께, 압도적으로” 2025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셰플러의 이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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